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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연재 淸然齋 — 마당을 품은 집
세 식구가 사는 2층 단독주택. 거실을 비우고 그 자리를 중정으로 내어, 계절의 빛과 그림자가 하루 종일 집 안을 가로지릅니다.
단독주택 · 대지 231㎡ · 연면적 142㎡ · 2025 준공 · 경기 양평
Residential Architecture Atelier · Since 2009
여백 건축사사무소는 채우기보다 덜어내는 방식으로 주거를 설계합니다. 대지와 사는 사람의 하루를 오래 읽고, 한 해에 소수의 집만 짓습니다.
Manifesto
좋은 집은 무엇이 있느냐보다 무엇이 없느냐로 완성됩니다. 우리는 방을 하나 더 넣기 전에 마당을 하나 비우는 쪽을 택합니다. 빛과 바람, 그리고 침묵이 지나갈 자리를 남겨 두는 것 — 그것이 여백이 짓는 방식입니다.
A Few Houses a Yea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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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식구가 사는 2층 단독주택. 거실을 비우고 그 자리를 중정으로 내어, 계절의 빛과 그림자가 하루 종일 집 안을 가로지릅니다.
단독주택 · 대지 231㎡ · 연면적 142㎡ · 2025 준공 · 경기 양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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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과 함께 나이 드는 부부의 집. 복도를 없애고 벽 전체를 서가로 세워, 지나다니는 모든 동선이 책을 스치도록 설계했습니다.
단독주택 · 대지 198㎡ · 연면적 116㎡ · 2024 준공 · 서울 은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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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부부의 마지막 집. 층을 낮추고 문턱을 없앤 단층 주택으로, 마당과 실내가 같은 높이에서 이어지도록 바닥을 하나로 두었습니다.
단독주택 · 대지 264㎡ · 연면적 98㎡ · 2024 준공 · 충남 서산
Scop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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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독주택·협소주택·전원주택의 기획설계부터 실시설계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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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 허가·신고 도서 작성 및 관청 협의 대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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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계 의도가 지켜지도록 하는 정기 현장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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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된 집의 구조를 존중하며 다시 짓는 리노베이션
The Way We Buil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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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계에 앞서 대지에 여러 번 머뭅니다. 아침과 저녁의 빛, 바람의 길, 이웃과의 거리를 계절을 두고 관찰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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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을 넣을지보다 무엇을 뺄지를 먼저 정합니다. 가족의 하루를 인터뷰하며 정말 필요한 공간만 남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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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례와 재료, 디테일을 도면으로 확정하고 건축 인허가를 진행합니다. 시공사와 함께 견적을 조율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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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계자가 현장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도면대로 지어지는지 살핍니다. 준공 후 계절마다 집의 변화를 함께 봅니다.
The Architect
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서울과 도쿄의 주거 설계사무소에서 12년을 일한 뒤, 2009년 여백을 열었습니다. 큰 규모를 좇는 대신 한 가족의 하루를 오래 들여다보는 설계를 이어 왔습니다.
“집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사는 사람과 함께 길들여집니다. 그래서 덜어낼수록 오래 갑니다.”
건축사 등록 ·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
“설계 내내 ‘이건 정말 필요한가’를 우리에게 되물어 주셨어요. 그렇게 덜어낸 자리에 지금은 아침 햇빛이 들어옵니다.”
— 청연재 건축주 부부
Consultation
첫 상담은 예약제로 진행됩니다. 대지나 도면이 아직 없어도 괜찮습니다. 어떤 하루를 살고 싶은지, 그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.
02-336-0920
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78, 여백 아틀리에 2층
화–금 10:00–18:00 · 상담 예약 atelier@yeobaek.kr